‘북극이 녹고 있다’ … 이대로가면 20~30년뒤 대재앙?
올 여름 폭우와 폭염 등 이상 기후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구 전체가 영향을 받고 있는데 과학자들은 북극에 답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북극이 아주 빠른 속도로 녹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인데요. 실제 탐사를 다녀온 과학자들은 북극해의 난류 분포 영역이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20~30년 뒤에는 북극 얼음이 다 녹아내릴 수 있다고 경고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극지 얼음이 다 녹게 되면 해수면 상승으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북극에서 도대체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뉴스풀이 [148회] 이번 시간은 최근 아라온호를 타고 북극 탐사를 다녀온 극지연구소 하호경 박사, 그리고 이를 동행 취재한 KBS 박주경 기자와 함께 북극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