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 밤에 가려움증 심해 만성피로 시달려 | date. 2012.08.22 | view. 51,738 |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은 생태계를 비롯해 인류 보건에까지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 평균기온이 0.6도보다 높은 1.5도나 상승해 다른 나라보다 지구온난화 현상이 빨리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으로 인한 환경성 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 중 대표적인 환경성 질환으로는 ‘아토피 피부염’이 있다.
아토피(Atopy)란 용어는 이상한 또는 부적절한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아토피는 확실하게 규명되지 않은 상태이다. 아토피의 증상도 가려움증, 발진, 피부건조, 습진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며, 우리 삶에 깊숙이 침투해 있는 질환이다. 특히 소아아토피 환자는 물론 성인아토피 환자도 증가하고 있어 적절한 치료는 물론 일상생활에서의 주의가 필요하다.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 피부질환이다. 흔히 10년 이상 지속되며 증상이 만성적으로 계속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기관지 천식, 고초열,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두드러기 등의 알레르기성 질환과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가려움증이 나타나 긁으면 발진이 생기고 진물이 나며 살이 접히는 부분에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밤 중에 가려움증이 더 심하게 나타나므로 잠을 깊이 자지 못해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환자가 많다. 성장기 아이들은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않아 성장장애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 성격이 신경질적으로 변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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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1/09/14/5813588.html?cloc=olink|artic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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