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0년간 지구 평균온도 0.75℃ 상승 |
date. 2012.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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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원후이바오(文汇报)’의 3월 21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국가기상국은 며칠 전 보고서를 발표해 지표면 평균온도가 1900년 이래로 0.75℃가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NASA가 인공위성을 통해 얻은 데이터에 따르면 북극 빙하가 급속히 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구의 중력 분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지구를 가볍게 만들고 있다.
영국 기상국의 전세계 기온 조사 보고는 1850년 이래로 얻어진 데이터를 토대로 기록됐으며 며칠 전 발표된 보고서에는 캐나다, 러시아, 아프리카 등에 위치한 400여 개의 기상청에서 얻어진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다.
지구 중력 분포도를 1995년 데이터와 비교해 본 결과 그린란드 일대의 중력에 엄청난 변화가 생긴 것을 발견했다. 이는 현지 빙하가 최근 들어 대규모로 융화되면서 일어난 것이다. 2002년부터 2011년까지 그린란드 빙하의 융해량은 2400억 톤에 달해 해수면이 매년 0.7mm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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